레츠고 정글



근 2달만의 포스팅 입니다. 한동안 귀차니즘+이야기소재없음 의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근황 잡설은 이쯤 하고

이미지에 보는바와 같은 레츠고 정글은 세가의 신작 건슈팅 게임입니다.
원레 일본 현지에서는 작년 8월달에 가동되었다고 하는데
국내에선 2.3월달쯤에 심의를 통과한걸로 알려졌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때까지 이게임이 나온 오락실이 있었다는 말들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의통과하고 반년정도 지나자


저는 이게임이 가동하는곳을 발견했는데
장소는 천호동 로데오거리에 있는 게임랜드 입니다.
천호동쪽은 2002년 이후로 오락실들이 싹다 없어졌는데 없어진곳 하나에 다시 새로 생긴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몆일전에 한번 그 거리 돌아다니다가 알게 되어서
규모로 따지면 이수 게임테마파크와 비슷해 보였습니다

문제는 쓸데없는 빈공간은 많아서 일반적인 게임들은 그다지 설치가 안되어 있습니다

설치가 별로 안되어 있다보니 주변에 빈공간이 많아서 쾌적함을 느낄 정도 입니다.


펌프NX두대
하오스 오브 더 데드4
타임 크라이시스4
고스트스쿼드

이지투7th
이지투 플래티넘(5th)

레츠고 정글

그레이트 비시바시
컴온 베이비

등등 있었습니다

나머지 게임들은 흔한 오락실에서 볼수 있는 그런 옛날 게임들
대전격겜이라곤 킹오브 시리즈와 일레븐이 전부 였음
그다지 기대할것이 없었습니다.


오락실 소개는 이쯤 하고 볼론으로 들어가서

레츠고 정글이라는 게임


플레이요금 1000원(컨티뉴게임은 500원)

요금이 상당히 압박적 입니다만
요즘 국내에 이니셜D 버전4가 국내 가동이 되었다고 하는데
세가코리아에서 플레이요금을 공식적으로 정한 가격이 1000원이라는 사례를 통해서 보면

레츠고 정글이라도 세가코리아에서 정한 비슷한 케이스라고 보여 집니다
우선 레츠고 정글이 세가코리아에서 공식적으로 국내 가동 유통을 한것인지 아닌지에 대해 모르겠지만
국내심의 통과를 보아선 아무래도 그런것 같습니다.

이런 플레이요금이 나온것은 아무래도 기판가격 문제 인것 같군요
린드버그인 이니셜D 버전4 한쌍이 5천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강남 세종게임랜드 주인장 아저씨 증언)
레츠고 정글 이란 게임도 린드버그 기판으로 알고 있는데 가격은 어떨지 잘 모르겠군요

하여간 요즘 세가 작품들은 다 차세대 기판으로 발매를 하다보니까 가격 압박이 무진장 크니
앞으로 나올 게임들이 다 그렇겠지만
앞으로 이제 게임 한판 할때도 허리를 더 졸라매는 각오로 게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 오락실만 그런건지 아님 이것도 세가코리아 방침 인지 몰라도 컨티뉴게임 500원 이라는점은 다행이긴 하네요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게임이 탑승형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쥬라기공원과 하오스오브더데드2 와 같이 자동차 내부에 가면 건콘이 있고 큰 와이드 화면을 즐겨서 하는 방식 입니다.


레츠고 정글의 웨폰은 개념은 머신건
L.A 머신건즈의 그것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진동도 지원
진동에 대한 만족도는 최고로 좋았습니다

웨폰이 머신건인데
게임상에서 주인공들이 들고 다니는 무기는 황당하게도 구식 소총 입니다(얼핏 모델을 보면 라이플 같습니다)
근데 연사력은 왠만한 머신건 저리가라 할정도로 연사력이 끝내줍니다-_-;;

웨폰의 개념이 머신건이라 함은 이게임의 적들 패턴이 대충 예상 되리라 생각 되실텐데
물불 안가리고 물량으로 승부 합니다-_-;;


게임 주제가 정글이다 보니 적들 더미는 대게 인간에게 해를 가할것 같은 동식물 위주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보면 동물은 안나오는것 같습니다(양서류 개구리는 확인) 제가 볼땐 벌레류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_-

기본 메인으로 나오는적은

거미와
벌때
거머리
거대콩벌레
기타 등등

그이상 말하면 누설이 되므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 게임 스토리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도
대충 요약하자면

주인공(1P남 주인공 이름:벤 2P여주인공 이름:모름)
들이 정글 익사이팅 투어 패키지를 즐기게 되면서 현지 가이드의 지프차로 관광 안내를 받던 도중
거대 거미의 습격으로 사건이 시작 하게 됩니다.

얼핏 보면 좀 유치하고 가벼운 분위기의 코믹성이 존재 하는데
보다 보면 웃을수도 없기만 한 그런 상황과 설정도 포함되어 있는 묘한 밸런스가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생존(?)을 위해 정글 관광맵을 돌아다니면서 탈출을 시도하는데
주변에 몰려드는 동식물(..)들의 위협으로 부터 몸을 지키고 진행하는 서바이벌 형태의 게임 컨셉으로 착각할 정도 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총으로 다 쏴 없애는 단순함 입니다(...)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구할수가 없어서 안타깝지만
린드버그의 힘을 빌은 정글 표현력의 묘사가 돋보이면서
때거지로 몰려드는 적을 없애버리는 스트레스와 스릴감이 대박 입니다.(막상 해보면 긴장감이 미칩니다. 이부분은 난이도와 밀접해 있음)



라이프 방식은 닌자 어설트 방식의 라이프제로 되어 있습니다
주로 풀 라이프 상태로 보스의 공격 3-4방 맞으면 뒈집니다
일반적으로 대형더미 지닌 적들에게 맞아도 3-4방은 뒈집니다
데미지가 팍팍 답니다 라이프 길이는 긴것 같은데ㅜ_ㅜ
그리고 벌때나 소형더미의 적들에게 맞으면 조금 쥐꼬리 만큼 답니다. 대충 7-8방은 버틸것 같아 보입니다.
라이프 방식이라서 관리하기가 여간저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작살이라서 여차 방심하다간 게임오버의 참상으로 한번에 이어집니다
한마디로 눈뜨고 돈 잃어버리는 거죠..

라이프 보너스 방식은 주로 그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떄 받는 랭크로 인해 가산받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쥐꼬리 만큼 줍니다 고작 소형몹에게 받는 데미지 정도의 라이프만 채워주더군요(망할)
그리고 스테이지 진행시 주변에 부수게 되는 오브젝트(상자와 항아리 같은거)가 존재 하는데
주로 점수 아이템밖에 안나옵니다
라이프 나오는거 하나도 못봤습니다-_-
그렇다고 전부 부셔본건 아니지만 하여간 디게 많이 나옵니다 상자




레츠고 정글의 기본적인 모티브가 되는 게임은 제가 볼땐 쥬라기공원 잃어버린세계 같습니다
왜냐하면 보스전 방식과 중간에 나오는 이벤트모드 부분이 닯아 있게 때문입니다.

주로 이 게임 이벤트 부분은
회피 부분으로 인한 조종대 회피와
버튼 연사
그리고 이벤트 진행상 주인공들이 무기를 잃어 버리게 되는데
어쩌다가 새총들고도 싸웁니다
노트 저을때 쓰는 노 휘두르기도 존재

마지막으로
원형 형태의 게이지에서 커서가 움직일때 그 커서를 빨간부분에 맞히는 타이밍 맞추기가 전부가 되겠습니다.
이부분은 커플 플레이시 가장 중요한데 나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공하면 그냥 넘어가지만 실패하면 데미지를 받습니다
그런데 데미지를 받아도 그것으로 인한 게임오버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초과 데미지를 계속 받아도 이벤트 진행하는 동안에는 게임오버가 안돼더군요


보스전 형태는 쥬라기 공원과 같이 대형 보스몹들이 주로 등장 하게 되는데
버캅 같이 맞쳐야 할 부분이 타겟팅으로 뜹니다 그리고 그 타게팅에서 타이머가 돌아 가는데
제한 시간내에 그 타겟팅을 전부 처리 못하면 보스에게 데미지를 받는 방식 입니다

참고로 진짜 빡셉니다. 맞추는것도 많은데 표적부위가 작아서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저만 그런지 몰라도 진짜 조준 맞추기 디게 힘들더군요
일반적인 핸드건 형태의 게임은 조준이 쉬운데 반해 이건 무지 힘듭니다.


스테이지 구성은 총 3스테이지
다만 2스테이지에서 두가지 분기로 나뉘게 됩니다.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서 3스테이지 진행시 받는 영향은 없습니다
2스테이지만 분기로 어디로 가느냐에 따른 2스테이지 플레이 진행 방식만 다를 뿐 입니다.
그리고 3스테이지 클리어 하면 또 다른 스테이지가 존재 하니 이부분은 직접 확인해 보시길


이 게임은 1인플레이 보다 2인플레이 협력 플레이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 없이 1P가 남자고 2P가 여자인데

이 게임의 시스템중 하나인 커플 애정도 시스템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

한마디로 이쯤되면 커플들을 위한 게임이고 솔로는 그냥 나가 뒈지라는 HAHAHAHAHAHAHAHAHAHAHA

주로 조인트샷 이 성공하면 하트가 뜨면서 애정도가 쌓이는데

이것말고도 이벤트 모드 부분에서도 애정도가 체크 됩니다
문제는 한명만 성공하면 실패로 처리되므로 둘다 성공 해야 하는 점 입니다

제일 중요한게 위에서 말한 커서 맞추기 부분인데 제가 볼땐 이거 성공하는 커플은 하나도 없더군요(...)

게임이 끝나고 나면 나중에 애정도 퍼센티지 결과를 알려줍니다(그 전차로 펌프질 하던 모게임과 비슷한것 같습니다-_-)
하여간 레츠고 정글 보면 볼수록 세가 자사의 여러 게임들의 시스템을 짬뽕 한것 같더군요
보면 볼수록 웃음을 금치 못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단순하게 즐기면 되지만
세가 건슈팅 마니아들에겐 웃음이 터지는 그런 요소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거 혼자서 하면 화력부족이란 단어를 절대적으로 실감 하게 됩니다.

혼자서해도 주변에 몰려드는 적들 처리 하기 빡쎈데 이쯤되면 한명이 더 도와줬으면 하고 절망 하게 됩니다

몰론 2인 플레이시 난이도가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2인 플레이 할때 서로의 역할을 분담해서 도와주는거 아니면


원코인 플레이는 꿈도 못꿀것 같습니다

플레이 요금이 1000원이라서 피똥 쌀 지경이라 진짜 단단히 각오하고 게임해야 합니다.


제가 볼땐 원코인이 불가능할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제가 이거 돈 다 퍼붙고 엔딩본 결과


현재 몇개의 부분에서 넘사벽이 보입니다(..........)


혹시 이 포스팅을 보는분중에 건슈팅 게임 마니아가 있다면

한번 알아보고 해보시길 제가 볼땐 세가가 간만에 내논 최고의 건슈팅겜 같습니다


혼자서 하면 좌절을과 스릴감을 느끼고

둘이서 힘을 합치면 100만 파워


저는 오늘도 이 게임 하러 갑니다

집근처에 나와서 정말 다행이군요



P.S:마지막으로 이게임 깜짝쇼가 많으므로 왠만해선 총 쏴재끼면서 대비해야 합니다 진짜 무서움-_-

by 풍림꼬마 | 2007/08/20 14:44 | 그런거 없다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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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리아애비 at 2007/08/20 15:00
호오.. 다음주에 아는형 휴가라 천호동 갈 예정이었는데 좋은 소식이군요 이거;ㅂ;

아, 이 게임 올해 봄이었나부터 엔터에 들어와있었습니다; 역시 500x2 로 1크레딧. (500x1로 컨티뉴였는진 기억이 잘_ㅠ) 게임 내역에 관한 것들은 전부 처절히 공감합니다OTL
Commented by 달통이 at 2007/08/20 16:13
..;;;;;재밌겠다=-=///
Commented by Janet at 2007/08/21 01:58
네가 혼자서 버겁다고 할 정도면 난이도는 알만하겠군.
Commented by Janet at 2007/08/21 02:25
아...그리고 이 게임은 서울 종로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그 오락실에도 있음.
Commented by 뭥미 at 2008/05/02 15:31
이거 주안 씨지브이에도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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